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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가 늦둥이였네"…나훈아, 가족관계 프로필 속 독특한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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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나훈아 의형제 '테스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이후 나훈아의 가족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당시 나훈아는 새 앨범 '아홉 이야기'에 수록된 신곡 '테스형!'을 열창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테스형'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지기도 했다. 테스형은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친근하게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터넷 위키백과 '나무위키'에는 나훈아의 의형제로 테스형(소크라테스형)이 추가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소크라테스 문서에도 의동생으로 '나훈아'가 추가돼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현재 해당 프로필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네티즌들은 "나훈아가 본명이 아니었구나", "소크라테스형!", "테스형도 모른다네요!", "아 테스형!", "나훈아 늦둥이였구나", "나훈아가 어마어마한 늦둥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훈아는 1966년 노래 '천리길'로 데뷔했다. 이후 '자네', '사내', '사모', '아담과 이브처럼'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 1973년 이숙희와 결혼한 나훈아는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배우 김지미와 재혼한 뒤 1982년 이혼했다. 다음해 가수 정수경과 결혼한 그는 2014년 세번째 이혼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현재 그의 슬하에는 두 아들,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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