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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장미화 “살다살다 나이 75에 이런 추석은 처음”…윤문식 “아내와 단둘이 조촐히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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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는 “명절잘 보내고 계신가요. 유례없는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잠잠했던 적이 없는데. 그래서 저는 어제 보름달을 보며 제발 코로나19가 지나가라고 소원을 빌었다. 오늘은 추석기획으로 고향에 계신 분들, 고향에 못가신 분들도 신나는 시간 보내시라고 오늘 시간을 마련했다. 오늘의 주제는 나이야 가라 신바람 흥마당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8살 소년농부 한태웅군이 ‘꿈에 본 내 고향’을 열창하며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한태웅 군은 “고향에 가고 싶어도 못가고 고향을 그리워하고 계실 분들에게 이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배우 백봉기가 처음으로 출연했다. 또 트롯 신동 방서희 어린이도 출연했다. 방서희 어린이는 “11살이다. 2010년생이다. 저는 떡집딸이다. 저희 아빠가 쑥을 재배해 만드신 떡을 오늘 가져왔다. 방송 끝나고 다 같이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수민 아나운서는 “못참고 하나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 서희 어린이는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김세영 성형외과 전문의도 출연했다. 윤문식은 “제가 80여의 추석을 맞이해봤는데 금년처럼 한가한 추석은 처음이다. 잔칫날처럼 시끌벅적대야하는데 어제 아내와 조촐하게 단둘이 차례지내고 온종일 멍때리다가 오늘 나왔다. 오늘 나오신분들 보니까 심상치가 않다. 아주 기대가된다”고 말했다.

가수 장미화는 오늘도 역시 나이를 잊은 듯한 미모를 뽐냈다. 장미화는 “저는 유독 외로운게 지인들도 안 찾아오지, 내가 갈수도 없지, 하나 있는 아들은 안 들어오지. 저는 혼자 지인들이 보내준 나물 무쳐서 밥먹고 그랬다. 살다살다보니 이런 추석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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