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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주지훈 ‘하렘의 남자들’, 추가 영상 공개 “역시 배우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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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의 ‘하렘의 남자들’ 새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네이버 시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속 대사를 직접 읽는 서예지와 주지훈의 영상이 각각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예지는 “다들 두는 후궁을 왜 나는 못 둔단 말이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힘의 균형을 갖기 위해서라도 황제가 후궁을 받아야 한다 주장했던 건 늘 대신들이 아니었소?”라고 말했다.

이어 “경들 역시 내가 후궁을 여럿 두는 편이 좋을텐데. 그래야 황제 며느리를 둘 경쟁이라도 해볼 수 있지 않겠소?”라며 강렬한 대사를 소화했다. 특히 대사가 끝난 뒤 서예지는 “후궁 다섯 잘생겼다”며 ‘하렘의 남자들’에 빠진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네이버 시리즈 공식 유튜브
네이버 시리즈 공식 유튜브
 
서예지의 영상에 이어 ‘하렘의 남자들’ 주지훈 편 영상도 추가로 공개됐다. 주지훈은 “우리 여황제님 즉위하자마자 하신 일이 뭔 줄 알아?”라며 “근데 손 끝 하나 안 건드리시더라고”라는 대사를 읊으며 등장한다.

그는 이어 “다들 안달이 났지. 그 잘난 도련님들이 질투하고 술수를 부리고 아주 가관이야”라며 “그녀가 진짜로 원하는게 뭘까?”라는 대사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이게 후궁이 몇 명이라고? 다섯?”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예지와 주지훈이 소화한 ‘하렘의 남자들’은 알파타르트 작가의 웹소설로, 여황제 라틸이 제국 최초의 하렘을 선언한 뒤 생기는 일들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앞서 공개한 영상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렘의 남자들’ 서예지와 주지훈의 영상이 추가적으로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거 드라마로 내주세요” “역시 배우는 다르구나” “광고를 이렇게 열심히 보는 건 또 처음이네” “주지훈님이랑 서예지님이랑 드라마화 해주세요” “이 광고를 보고 처음으로 웹소설을 읽었습니다” “똑같은 광고만 계속 뜨게 만드는 방법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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