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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논란 잊은듯"…'나 혼자 산다' 기안84, 하차 요구에도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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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24일 오후 MBC 예능연구소 공식 트위터에는 "척척박사 우영의 싱글라이프 최초공개! 초가을여행 떠났던 시언의 최종 목적지는 기안하우스?! #나혼자산다 금요일 밤 11시 10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성훈 #장도연 #손담비 #우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MBC 예능연구소 공식 트위터
MBC 예능연구소 공식 트위터
공개된 사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모인 박나래, 성훈, 기안84, 이시언, 손담비, 장도연, 우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는 기안84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63회에 출연하며 5주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날 이시언은 "어떻게 기안이를 대해야 될지. 괜히 말 섞었다가 같이 또"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안 본 사이에 맨날 대접에 소주만 드신 것 같다. 맨날 바닥에서 소주만 드시고 계셨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그게 좋다. 사실은 사는 게 참. 인생이란 굉장히 어떤"이라고 말하며 버벅거렸다.

기안84는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며 "멤버분들이나 시청자분들한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 오랜만에 나오니까 너무 좋다"고 밝혔다.

웹툰 '복학왕' 여혐 논란으로 '나 혼자 산다' 녹화에 계속해서 불참한 기안84는 지난 14일 진행된 녹화에 참석하며 5주 만에 복귀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 364회는 오늘(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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