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 김동현의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8회에서는 빚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박원숙과 혜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는 전 남편 김동현의 사업 실패와 빚보증으로 200억 원이 넘는 빚을 떠안았다.
이날 혜은이는 "이자도 갚느냐"는 박원숙의 물음에 "너무 감사한 건 어느 한 사람도 이자 달라는 사람이 없다. 한 달에 50만 원 갚는 사람도 있고 100만 원 갚는 사람도 있다. 한 100억 없앴다"고 밝혔다.
혜은이는 "아파트 50평짜리 5채, 1억 짜리 어머니 아파트를 팔았다. 가슴 아픈 게 작은 아버지 집까지 팔았다"며 "내 집은 못 사도 그 집은 사 드릴 거다. 자식들한테라도 사 줄 거다. 그래도 10년은 벌 수 있다. '보이스트롯'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 418회에서는 혜은이의 빚을 주제로 이야기를 다뤘다.
한 기자는 김동현과의 결혼을 언급하며 "결혼하자마자 거의 1~2년 후에 터진 일이다. 한참 깨 볶을 신혼 시절인데 머릿속에 '나 돈 벌어야 돼' 이 생각만 있는 거다. 돈을 벌 수 있다면 밤업소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 축제 등을 다 다녔다"며 "인기가 떨어져서 TV에 못 나온 게 아니다. TV는 리허설, 대기 시간도 있고 출연료도 많지 않다. 그럴 시간에 한 푼이라도 더 벌어서 남편 빚 갚느라 방송 출연도 못 할 정도로 돈을 벌었다고 한다. 불러주는 곳이면 가서 노래를 다 불렀고 심지어 한 번 가면 2시간을 불러야 되는데 하루에 4번, 8시간 노래를 부르는 강행군을 이어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장예인 아나운서는 혜은이에 대해 "드레스 한 벌 해 입을 돈조차도 없는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혜은이의 상황에 대해 "오로지 빚 갚는 데만 몰두했다. 얼마나 힘들었냐면 스스로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약을 들고 다닐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며 "속 뒤집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집안도 뒤집어졌다. '내가 얼마나 처량하고 비참했겠냐' 해서 한국을 떠나 도망간 적도 있었다. '결국 내가 있을 자리는 여기다'라고 하면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아 나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1990년 결혼한 김동현과 혜은이는 결혼 29년 만인 지난해 7월 협의 이혼했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8회에서는 빚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박원숙과 혜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는 전 남편 김동현의 사업 실패와 빚보증으로 200억 원이 넘는 빚을 떠안았다.
이날 혜은이는 "이자도 갚느냐"는 박원숙의 물음에 "너무 감사한 건 어느 한 사람도 이자 달라는 사람이 없다. 한 달에 50만 원 갚는 사람도 있고 100만 원 갚는 사람도 있다. 한 100억 없앴다"고 밝혔다.
혜은이는 "아파트 50평짜리 5채, 1억 짜리 어머니 아파트를 팔았다. 가슴 아픈 게 작은 아버지 집까지 팔았다"며 "내 집은 못 사도 그 집은 사 드릴 거다. 자식들한테라도 사 줄 거다. 그래도 10년은 벌 수 있다. '보이스트롯'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기자는 김동현과의 결혼을 언급하며 "결혼하자마자 거의 1~2년 후에 터진 일이다. 한참 깨 볶을 신혼 시절인데 머릿속에 '나 돈 벌어야 돼' 이 생각만 있는 거다. 돈을 벌 수 있다면 밤업소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 축제 등을 다 다녔다"며 "인기가 떨어져서 TV에 못 나온 게 아니다. TV는 리허설, 대기 시간도 있고 출연료도 많지 않다. 그럴 시간에 한 푼이라도 더 벌어서 남편 빚 갚느라 방송 출연도 못 할 정도로 돈을 벌었다고 한다. 불러주는 곳이면 가서 노래를 다 불렀고 심지어 한 번 가면 2시간을 불러야 되는데 하루에 4번, 8시간 노래를 부르는 강행군을 이어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장예인 아나운서는 혜은이에 대해 "드레스 한 벌 해 입을 돈조차도 없는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혜은이의 상황에 대해 "오로지 빚 갚는 데만 몰두했다. 얼마나 힘들었냐면 스스로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약을 들고 다닐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며 "속 뒤집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집안도 뒤집어졌다. '내가 얼마나 처량하고 비참했겠냐' 해서 한국을 떠나 도망간 적도 있었다. '결국 내가 있을 자리는 여기다'라고 하면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아 나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9/25 16: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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