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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조문근, ‘타타타’ 열창→고득점 획득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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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조문근이 ‘보이스트롯’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조문근은 가수 김국환의 ‘타타타’를 선곡해 열창했다. 조문근은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의 평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남진은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많다. 그만큼 매력있고 좋은 노래지만 쉽지 않다”며 “음색이 매력적이다. 노래 소화력도 독특하고 창법도 좋다”며 “이 노래하고 참 잘 맞는다”며 조문근의 음색과 가창력을 칭찬했다.
 
MBN ‘보이스트롯’
MBN ‘보이스트롯’
 
김연자는 “작은 거인 같다.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지”라며 “앞으로 얼마든지 우리 대열에 오셔도 충분한 분이다. 목소리도 너무 좋다”며 극찬했다. 이어 공개된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남진이 200점, 혜은이가 176점, 김연자가 199점, 진성이 180점, 박현빈이 193점을 주는 등 고득점을 받았다.

개인미션으로 이루어진 준결승 2차에서 조문근은 심사위원 총 점수에서 948점을 얻었다. 조문근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는데 더 열심히 하라는 말 새겨듣고 열심히 하겠다”며 최종 결승 진출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문근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1’에서도 준우승을 했던 실력파다. 이후 2010년 EP 앨범 ‘길 잃은 고양이’로 데뷔한 조문근은 ‘그냥 걸었어’, ‘너라는 걸’, ‘특별하지 않은 날’, ‘사랑이 서툴러서’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펼쳤다.

한편 MBN ‘보이스트롯’은 오늘(25일) 8시 30분 결승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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