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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망가트린건"…'현장르포 특종세상' 동물 장의사, 고양이 시신 수습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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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고양이 시신을 수습하는 동물 장의사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로드킬들 당한 고양이의 시신을 수습하는 남자의 사연이 방송됐다. 

한 남자는 수풀 속에서 무언갈 찾던 남자는 "길고양이나 고라니까지 로드킬을 참 많이 당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지금 찾아보는거다"라고 말했다. 왜 로드킬 당한 동물을 찾아내는 것일까.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그는 "로드틸 당해서 죽어있는 애들이나, 혹여 살릴 수 있는 고양이가 있다면 내가 데리고 가야죠"라고 말하며 발길을 멈췄다. 그는 길고양이 시체를 직접 수습하며 급히 오토바이에 실은 채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마음이 무척 급하다"라고 말하며 돌아오자마자 삽으로 땅을 파 고양이를 묻어줬다. 

한편 동물 장의사 사연을 다룬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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