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거북손은 거북이 손? 청하 깜빡 속인 박찬호 “한 단어로 말하기 어려워” 투머치토커 면모! [어제픽]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물이며, 월요일에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이틀 동안의 하이라이트까지 다룹니다. <편집자 주>

지난 19일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는 이봉원이 붕장어를 다듬는 모습에 박미선이 흠뻑 반하고, 박찬호와 박세리가 ‘찐남매’ 호흡를 선보이는 등의 멤버 간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양념장어구이, 통장어대나무구이, 전복직화구이, 거북손찜, 섭찜, 통문어숙회 등을 요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인 박찬호와 박세리는 마치 친남매 같은 친근한 매력을 선사했다.

박찬호는 개별 인터뷰 시간에 제작진이 “박세리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을 받자 “세리는 음, 음, 나한테 한 단어로 하라면 되게 어렵다. 길게 하라고 해야 되는데”라며 투머치토커의 면모까지 발휘했다.

요리가 완성된 상황에서 박찬호는 청하를 깜빡 속이기도 했다. 거북손이 진짜 거북이 손이라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봉원이 “거북손에 매니큐어 떼고 먹어”라고 너스레를 떨자, 박찬호는 “거북이 손을 잡았는데 빠졌어”라고 토스, 김병만이 “손만 두고 갔어”라고 맞받아치며 분위기를 몰아가며 미니 몰카를 완성했다.

거북손 맛에 반한 청하는 “진짜 거북이 손만 빠지는구나. 도망가려고 빼는 건가?”라고 또 말하면서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냈다.

본방은 일요일 저녁 6시 20분.

장필구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