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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데뷔조, 그룹명 엔하이픈(ENHYPEN)으로 결정…최종화서 걸그룹 버전 시즌2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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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의 최종화가 방영된 가운데, 데뷔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생방송된 '아이랜드' 파이널 최종회서는 글로벌 투표 결과 상위 6명과 마지막 테스트 하위권 3명 중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뽑힌 1명이 데뷔조로 합류하는 것이 결정됐다.

생방송 테스트 결과 양정원이 총 141만 7,620표를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해 데뷔조에 들었다.

그 뒤를 이어 제이, 제이크, 니키, 이희승, 박성훈이 2위부터 6위까지를 차지했다.
 
'아이랜드' 방송 캡처
'아이랜드' 방송 캡처
하위권 멤버였던 케이, 김선우, 다니엘 중에서는 결국 8위를 기록했던 김선우가 데뷔조에 들면서 총 7명의 멤버가 확정됐다.

데뷔조의 이름은 엔하이픈(ENHYPEN)으로 정해졌으마, 연글을 통해 발견하고 성장하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정식 데뷔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할 소녀들을 찾기 위한 글로벌 투어 오디션이 곧 시작됩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전에 2021년을 목표로 다국적 걸그룹을 런칭한다고 밝힌 빅히트가 걸그룹 버전 '아이랜드'를 통해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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