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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장 방문 “공유와 만남,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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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윤은혜가 브이로그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장을 방문했다.

지난 16일 윤은혜는 개인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에 ‘커피프린스 13년 만에 재회?! 비오는 날의 온앤오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윤은혜는 비가 오는 날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차 안에서 빵을 챙겨먹은 뒤 윤은혜는 우산을 쓰고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전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 여기 힌트를 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오늘 인터뷰가 있어서 12년 만에 왔다”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장을 보여줬다.
 
유튜브 ‘은혜로그in’
유튜브 ‘은혜로그in’
 
이어 윤은혜는 “오늘 공유 오빠도 만난다. 오빠는 저 만나는 걸 모른다 비밀이라더라”며 “배우 공유님을 만나는 것도 설레고 최한결 사장님을 만나는 것도 설렌다”며 들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촬영 현장에 옷을 갈아입고 등장한 윤은혜는 촬영장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며 “여기는 키스신을 찍었던 곳이다”, “여기 입구는 막 페인트를 칠했던 곳”라며 각 장소에서 촬영된 ‘커피프린스 1호점’ 장면을 떠올렸다.

또 그는 촬영장 구석에 세워져 있던 ‘커피프린스 1호점’ 주인공이었던 최한결, 고은찬 캐릭터의 등신대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집으로 이동한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만화책을 펼쳐봤고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거기 갔다 와서 그런가봐”라며 “이때 이선균 오빠 나이가 지금의 내 나이보다 어리시다”고 하는 등 추억을 떠올렸다.

윤은혜는 지난 1999년 그룹 베이비복스의 정규 3집 ‘Come Come Come Baby’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보고싶다’, 영화 ‘허삼관’, ‘사랑후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을 운영 중이며,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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