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T1 Kaker 유튜브 채널에는 '페이커 100만 구독자 기념! 사행시 왕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페이커는 "제가 드디어 여러분들이 다 아실만한 백만을 달성하면 받는 골드 버튼이 미국에서 왔다"며 "한 번 언박싱도 해보고 팬 여러분들을 위한 이벤트도 간단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페이커 유튜브
드디어 골드버튼을 손에 쥐게 된 페이커는 짧은 감탄사와 함께 "골드버튼이다. 이거 제가 알기로 진짜 금이 아니라고 하더라"며 "깨물면 자국이 남더라. 깨물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편지를 안 넣어줬다. '페이커님 팬입니다' 이런 거 있어야 되는데 원래 그런 게 없는 것 같다"며 골드버튼에 쓰여 있는 채널명을 읽었다.
그는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이렇게 백만을 달성하게 됐다. 감사하다"며 거듭 구독자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구독자들은 "어떻게 이렇게 매번 말도 잘 하고 귀엽지... 늘 웃는 일만 가득하길.... 골드버튼 축하해요!!" "귀여워 죽겠어 페이커" "이상혁 진짜 귀여워..." "축하드립니다" "페이커 깨물면 흠집난다고 하는거 너무 귀여워" "페이커 화이팅!! 내년에도 달리는 페이커선수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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