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에다가 쐬주 한잔 하고 싶었어요. 소주말고 쐬주"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성시경 인스타그램
성시경은 "조금 비싸지만 제일 맛있는 돌돔. 씨알은 작지만 싸게 파는 곳이 있어서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아이를 세마리 잡았어요. 전어도 철이라 만원어치만. 숙성회도 참 맛있지만 초고추장 막장 고추 마늘 깻잎 싸먹는 활어회는 정말 한국인의 소울푸드 탄력있고 찰진 씹히는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미안해"라는 회 구매 후기를 전했다.
이어 "예전같으면 회만 먹을텐데 아저씨한테 탕도 끓일꺼라구 서더리도 달라고했죠. 무 미역을 마늘 참기름에 볶다가 서더리를 넣고 회먹는 동안 푸욱 끓였어요. 국간장 소금 간하고 청양고추 우럭 광어랑은 다른 차원의 국물. 고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전어도 있었고 소주 위주로 먹어선지 돌돔회를 조금 남겼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내일 튀겨 먹을거니까. 사랑해 #돌돔 #전어 #서더리탕 #힘든월요일 #일끝나고회에소주한잔어떠세요 #아 #쐬주"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테이블에는 돌돔, 전어, 맥주, 소주 등이 세팅되어 있다. 특히 성시경이 직접 끓인 서더리탕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원 분위기 어쩔. 가을에 전어랑 성발라가 함께 한 사진이네요. 아~ 좋다 좋아요. 전어 뼈 오독오독 씹어서 소주 말고, 쐬주 한잔 해야지요", "열심히 일하시고 회에 쏘주 한잔~ 너무 바람직합니다~ 아주 잘하셨어요. 돌돔회 튀긴것도 내일 올려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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