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이창명과 이상인의 눈맞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전진은 "사실 오늘 나온 이유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지금 기로에 섰기 때문이다"며 "'출발드림팀'의 양대 산맥이다"라고 이상인과 이창명을 언급했다.
6년 전 '출발드림팀'에서 설거지를 둘러싼 감정싸움을 벌인 뒤 오랫동안 풀지 못한 이창명과 이상인이 눈맞춤을 하기로 한 것이다. 두 사람의 싸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과거 이상인과 이창명이 '출발 드림팀' 촬영 중 설거지 때문에 싸웠었다. 당시 이상인은 "내가 가든 이창명이 가든 누구 한 명은 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형이 형 같아야 형 취급을 할 거 아니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영상을 본 강호동은 "이게 방송 영상이라니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진은 "두 분이 싸운 이유를 알고 싶다"며 "진짜 설거지 시켰다고 이렇게 화난건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 "내가 기억하는 형들의 모습은 코치 역할을 해줄 정도로 나를 챙겨주고, 또 의외로 순수하고 자상한 형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형제처럼 두분이 친했던 모습을 봤기 때문에 형들이 예전 그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람으로 오늘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상인은 "25년 차 배우 이상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 쿵후, 마스니스, 카포에라, 사바테 등을 섭렵을 해봤다"며 "생활 무술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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