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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김동은 의사-김혜주 간호사-윤순화·김미정 자원봉사자…코로나19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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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코로나19 영웅들 편으로 꾸며졌다. 원래 수요일은 전국이야기대회 도전꿈의무대이지만 시청자 주간을 맞아 우리함께 아침마당이라는 주제로 이번 한주는 특별한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김혜영은 “이번 한주가 고비라고 하는데 온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황기순은 “거리두기를 위해 영업을 중단하신 영업점 대표님, 사장님, 종사자 여러분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김충훈이 출연했다. 김충훈은 마스크 5천장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응원을 받았다. 김충훈은“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에 일조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영웅들로는 김동은 의사, 김혜주 간호사, 윤순화 자원봉사자, 김미정 자원봉사자가 출연했다. 김동은 의사는 “2월말, 3월초 대구 유행보다 조금더 심각한 상황같다. 대구보다 수도권이 인구가 훨씬 많고 감염경로를 알수없는 환자가 많고, 연세가 많은 환자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2월엔 의료붕괴가 걱정될 정도로 대구 지역 확산세가 심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극복한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다. 의사 간호사들이 영웅이라고 이야기를 듣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림자 노동을하시는 분들이 많다. 폐기하시는 분들, 청소해주시는 분들, 보일러실에서 고생해주시는 분들 등등 드러나지않는 분들의 노동이 있다. 그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에 오기만해도 감염되는 것처럼 생각하셔서 아무도 오지 않으셨는데 의료진분들이 많이 지원을와주셨다. 간호사분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셨다. 사실 초기엔 경증환자가 많아서 의사가 할일보다는 간호사 할일이 많았다. 그래서 제가 병원장님을 찾아가서 간호사일을 좀 하겠다고 해서 한달 정도 간호사 선생님들을 도와드렸다”고 말했다. 

김혜주 간호사는 “군 의료지원팀으로 대구 동산병원에서 지원을 했다. 준비된 병원으로 의료진이 투입된게아니고 빈 병실에 투입된 것이기 때문에 서로 도와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제가 파견을 갔을때가 2월인데 겨울이어서 추웠을때인데도 방호복을 입으면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났다. 한여름엔 얼마나 힘들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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