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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당시부터 인연"…'무엇이든 물어보살' 13살 나이차이 커플의 고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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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13살 나이차이 커플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3살 나이차이를 보이는 커플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정연우 씨는 본인을 화물차 기사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수근은 "내 버킷리스트"라며 열띈 호응을 보냈다. 13살의 나이차를 보이는 김주원 씨는 "결혼을 하려고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서장훈은 "띠동갑이 넘었다"면서 궁금해했다. 정연우 씨는 "저는 결혼을 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반대가 있다. 여자친구 어머니가 반대를 하신다" 고 고민을 털어놨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정연우는 "저에게 딸이 있으면 13살 많은 남자친구를 데려왔을 때 뭐라고 할까. 첫 생각이 '사기꾼 아닐까'싶었다. 그래서 부담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여자친구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만났다는 이야기에 경악에 물든 서장훈과 이수근. 이에 김조원 씨는 "제가 직접적으로 대시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자분 결혼 하지마세요", "난생처음 만난 남자랑 결혼하면 나중에 천추의 한이 될텐데", "장담하는데 여자님 이글보면 제발 헤어지세요", "다시 한 번만 생각해보세요", "남 인생에 오지랖 부리기 싫지만 결혼하지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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