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장르만 코미디'에서 장도연이 바짝 다가오는 연하남 신주협에 '심쿵'한다.
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9화에서는 '복을복을 삶은...라면' 코너가 진행됐다. '복을복을 삶은 라면'의 주연인 장도연은 이번에도 열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오늘은 개그맨 김수용이 부장 역할로 출연해 '꼰대' 역할을 철저히 연기했다.
김수용은 신입 사원인 신주협에 화를 내며 회의 시간에 소리를 지르고 나가버리고, 이에 장도연은 오만석에 "부장님 무슨 일이시냐"고 묻는다. 이에 오만석은 "아무래도 인원감축 얘기 때문인 것 같아"라고 말한다. 장도연은 "실은 제가 어제"라며 팀원들을 불러 모으고, 소곤소곤 작은 목소리로 비밀을 나눈다.
장도연의 얘기를 다 들은 오만석은 "진짜?"라고 미심쩍어하고 윙크 멤버들은 "그거 예지몽 아니에요?"라고 묻는다. 장도연은 "그럼 내가 잘린단 소리야?"라고 버럭한다. 장도연은 자신은 남자랑 결혼해서 팔자 고치겠다는 신데렐라 마인드는 버린 여자라며 공주는 하나도 안 부럽다고 당차게 말하고 회의실을 나가버린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집에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만 받으며 살고 싶단 생각도 가끔 했다고, 장도연은 속으로 내심 고백한다. 그런 장도연을 보고 피식 웃던 신주협이 나가는 장도연을 따라오고, 캔 음료를 하나 건넨다. 장도연은 나이 35살이 되니 뭔가 허무함이 든다며 "너도 걱정하지마.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신입은 안 잘라"라고 위로했다.
이에 신주협은 "알죠. 그래서 여기저기 안 팔리는 1년차 중고 신입 되는 게 여기서의 제 목표예요. 다음엔 다른 데로 옮겨야죠. 조건도 좋고 안정적인"하고 말한다. 장도연은 "확실히 요즘 애들은 다르네. 그런데 그것도 3-4년차지, 후엔 연차가 네 발목 잡을걸? 연차만큼 연봉이 무거운 것도 아닌데, 그치. 그러니까 얼른 무럭무럭 크고 좋은 데 가서 승진해서 나나 좀 데려가라"라고 말한다.
이에 신주협이 장도연에 얼굴을 바싹 들이대며 "데려가는 건 지금이라도 데려갈 수 있는데"라고 말한다. 그런 신주협의 행동에 장도연은 살짝 설레며 당황하고, 신주협은 웃으며 "사무실 데려간다고요"라고 말한다. 장도연은 자신이 신주협의 행위를 구애로 착각할만큼 곤궁했다며 창피해하면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고, 그런 장도연을 신주협이 쫓아간다.
이근 대위, 짤녀, 장도연과 나고은 등이 화제가 된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지난 주에는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이 출연해 요즘의 유행인 MBTI를 소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장르만 코미디'에서 장도연이 바짝 다가오는 연하남 신주협에 '심쿵'한다.
김수용은 신입 사원인 신주협에 화를 내며 회의 시간에 소리를 지르고 나가버리고, 이에 장도연은 오만석에 "부장님 무슨 일이시냐"고 묻는다. 이에 오만석은 "아무래도 인원감축 얘기 때문인 것 같아"라고 말한다. 장도연은 "실은 제가 어제"라며 팀원들을 불러 모으고, 소곤소곤 작은 목소리로 비밀을 나눈다.
장도연의 얘기를 다 들은 오만석은 "진짜?"라고 미심쩍어하고 윙크 멤버들은 "그거 예지몽 아니에요?"라고 묻는다. 장도연은 "그럼 내가 잘린단 소리야?"라고 버럭한다. 장도연은 자신은 남자랑 결혼해서 팔자 고치겠다는 신데렐라 마인드는 버린 여자라며 공주는 하나도 안 부럽다고 당차게 말하고 회의실을 나가버린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집에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만 받으며 살고 싶단 생각도 가끔 했다고, 장도연은 속으로 내심 고백한다. 그런 장도연을 보고 피식 웃던 신주협이 나가는 장도연을 따라오고, 캔 음료를 하나 건넨다. 장도연은 나이 35살이 되니 뭔가 허무함이 든다며 "너도 걱정하지마.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신입은 안 잘라"라고 위로했다.
이에 신주협은 "알죠. 그래서 여기저기 안 팔리는 1년차 중고 신입 되는 게 여기서의 제 목표예요. 다음엔 다른 데로 옮겨야죠. 조건도 좋고 안정적인"하고 말한다. 장도연은 "확실히 요즘 애들은 다르네. 그런데 그것도 3-4년차지, 후엔 연차가 네 발목 잡을걸? 연차만큼 연봉이 무거운 것도 아닌데, 그치. 그러니까 얼른 무럭무럭 크고 좋은 데 가서 승진해서 나나 좀 데려가라"라고 말한다.
이에 신주협이 장도연에 얼굴을 바싹 들이대며 "데려가는 건 지금이라도 데려갈 수 있는데"라고 말한다. 그런 신주협의 행동에 장도연은 살짝 설레며 당황하고, 신주협은 웃으며 "사무실 데려간다고요"라고 말한다. 장도연은 자신이 신주협의 행위를 구애로 착각할만큼 곤궁했다며 창피해하면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고, 그런 장도연을 신주협이 쫓아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8/29 19: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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