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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선우X김학도, 4라운드 진출에 "감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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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보이스트롯'에서 선우와 김학도가 4라운드에 진출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8화에서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 첫 무대에서 안지환을 꺾고 손헌수가 승리했다. 이어서 선우와 서석진의 대결이 진행됐다. 선우의 무대가 먼저 시작됐고 그는 간절함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했던 노력을 멋지게 펼쳐보였다.

몰래 쏟았던 노력에 대한 레전드들의 칭찬과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이에 선우는 감격해 눈물을 보였다. 서석진 또한 세련된 무대 매너와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줘 극찬을 받았다. 서석진과 선우 중 승리한 이는 선우였다. 선우가 4라운드에 진출했고 이어 김학도와 이선규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선규가 뽑은 대결 상대가 바로 김학도였고, 김학도는 그때의 소감에 대해 "제가 그때 이선규 씨 표정을 읽었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표정이 제 승부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내가 절대 지면 안 되지"라고 말하면서 열정을 불태운 김학도. 김학도는 진성의 '님의 등불'을 열창했다.

가슴을 파고드는 대금 연주로 시작되는 김학도의 무대에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휘영청 떠오른 달의 모양이 스크린에 띄워진 가운데 결의에 찬 표정으로 김학도가 무대를 시작했다. 원곡 가수 앞이라는 부담감을 지우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보게 된 김학도.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보여주는 김학도에 레전드들도 감탄했다.

이어서 노련한 기술에 감정을 실은 이선규의 수려한 무대가 끝이 나고, 김학도도 감탄했다. 두 사람 중 크라운의 주인공은 김학도였고, 김학도가 4라운드에 진출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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