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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남매간 거리두기”…박연수, 송지아-송지욱 남매 근황 전하며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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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우리집은 남매간 거리두기 2단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남매가 대각선 끝과 끝에서 식사를 하고 대화는 물론 서로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박연수 인스타그램
박연수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남매는 식탁 양쪽 끝에 대각선으로 자리잡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서로 자신 앞에 놓인 밥그릇과 반찬만 쳐다보는 이들의 모습에 시선이 모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리두기 잘 하고 있네", "한창 싸울 때인데 저정도면 뭐ㅋㅋ", "별일 없이 잘 지내네", "그래도 같은 상에서 밥 먹는데 뭐ㅋㅋㅋㅋㅋ", "진정한 남매네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연수는 당시 박잎선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활동명을 본명으로 변경했다.

슬하에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가 있으며, 지난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한 뒤로는 방송활동이 없다.

딸 송지아는 골프를 배우는 중이며,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로 진로를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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