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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 없지 않다면”…최원영, 아내 심이영에게 프러포즈 당시 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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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 부부의 프러포즈 장소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나이 차이, 자녀 등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원영은 "프러포즈는 우리 집에서 했다"고 밝혔다.

당시 심이영의 남편 최원영은 "결혼하자고 직접적으로 말을 한 건 아니다. 결혼할 생각이 없거나, 남자를 만날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면 나 한 번 만나봅시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tvN '따로 또 같이' 화면 캡처
tvN '따로 또 같이' 화면 캡처
  
남편 최원영의 이야기를 듣던 부인 심이영은 "그 이야기를 8시간 동안 듣고 있었다. 결혼 전에 집이 정말 가까웠다. 친한 선후배로 (지내고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아내 심이영은 "오빠는 계속 술을 마시고, 나는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확인하고, 선후배 사이면 마음을 접으려고 했다"라며 최원영의 고백을 듣자마자 좋다고 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2014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결혼 이후 최원영과 아내 심이영은 슬하에 딸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원영은 현재 드라마 '앨리스' '나의 위험한 아내' 첫 방송과 영화 '오 문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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