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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명단, 더 있지 않을까 추측” 인터뷰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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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19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정부가 가짜 확진자를 만든다? (구리시 황병진 보건행정과장)”, “자가격리 통보받고도 고속버스 이동 (강임준 군산시장)”,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병원 탈출 (최종환 파주시장)”, “8.15집회 엄정 대응 촉구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 코로나 확진자 2천여 명…초강경 대응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울 교회·집회 방문자 진단검사 의무화 (김경수 경남도지사)”, “코로나 확산 속 8월 임시국회, 광복절 집회 책임공방 & 여야 청와대 회동 여부 (윤건영, 홍석준)”, “사랑제일교회 일부 교인들의 검사 거부 이유는”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가짜 명단 논란”이라는 주제로 황병진 구리시 보건행정과장을 연결하기도 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지금 어제 자정을 기해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수가) 572명이다. 그리고 서울에 360명, 저희 성북구에는 101명”이라며 “사랑제일교회에서만 발생한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저희가 8월 12일 날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와서 바로 교회 측에다가 명단 제출을 요청을 했었다”며 “12일 날 오후에 첫 발생해서 저희가 교회를 오후에 저녁에 방문을 했다. 방문을 해서 명단 요청하고, 자가 격리하고, 거기를 폐쇄해야 한다고 구두상으로 전하고. 실질적으로는 13일 날부터 거기를 완전히 폐쇄를 했다. 누구도 출입을 할 수 없도록”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13일 날 명단을 받아서 저희가 중대본에 서울시의 자료를 넘겼다. 이 명단이 좀 어쨌거나 급작스럽게 하다 보니까 상당히 성의 없이, 정확한 명단이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대해서 항의하고 지금도 수백여 명이 지금 항의, ‘왜 나한테 연락하냐’, 이렇게”라고 말했다.

아울러 “13일 날 제가 명단을 받았는데 13일부터 14일 사이에 저희 성북구 상황실 전화는 거의 마비되다시피였다, 항의 전화 때문에”라며 “그래서 저희가 사실 16일 날 재요청을 했다. 정확한 명단을 달라. 해 가지고 받은 명단을 여러 형태로 필터링을 해 봤다. 했더니만 3,373명은 거의 통화가 되는 정확한 명단이라고 저희가 현재는 파악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구청장은 또한 “그런데 이 명단 외에도 현재 지금 더 있지 않을까, 저희는 이렇게 생각은 해 보는 거다, 추측을”이라며 “그러니까 저희가 3,373명 명단 중에 여기에서 예배 본 자, 그러니까 거기에서 접촉했던 자들을 파악해 보니까 2,668명, 이분들이 예배에 참석을 했던 분들이다. 그분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저희가 계속 지금 검사를 받아라, 자가 격리해라, 집중적으로 지금 그분들한테 문자 발송을 하고 요청을 하고 있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어준 공장장이 “그런데 지금 성북구청 단위에서는, 예를 들어서 전화번호를 적지 않았거나 가짜로 적고 참석한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거나 참석 여부를 파악할 방법이 없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지금 아마 질병관리본부에서나 서울시에서 지금 이 전화번호 가져온 것을 전부 1, 2, 3차로 분류를 해서 통신사와 협조를 받아서 현재 정확한, 사람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지금 현재 연락이 안 되는 분들, 그런 분들이 한 800여 명 정도가 연락이 계속 안 되는가 보다. 그래서 이분들은 현재 저희가 경찰청하고 협조를 얻어서 위치 추적도 해 보고 이분들을 직접 경찰의 협조를 얻어서 가가호호 방문해서 안내할 그런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tbs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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