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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안희정·양금석 '올크라운 콤비', 쓰러집니다팀 열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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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보이스트롯'에서 '쓰러집니다'팀의 여배우들인 양금석, 안희정 등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6화에서는 2라운드 팀미션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오늘 회차에서 제일 먼저 무대를 선보인 팀은 바로 여배우들로 구성된 '쓰러집니다'팀. 양금석을 비롯한 여성 배우들로 구성된 팀원들은 연습 내내 활기찬 분위기로 함께 연습했다.

그 가운데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안무로 고생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춤에 유난히 약한 안희정이다. 전치 30주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다고 안희정은 밝히며 춤을 추는 걸 사실 하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너무 하고 싶어서 열심히는 했는데 하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그렇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의욕은 앞서지만 고스란히 전해오는 고통. 연습하다 말고 어디론가 향한 안희정. 안희정은 허리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연습에 나섰다.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그녀의 노력이 돋보였다. 침과 진통제로 버텨가며 하는 안희정의 연습 모습이 계속해서 보여졌고, 이어 보컬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에 '쓰러집니다' 팀을 찾은 이는 원곡자 김용임. 반가우면서도 어안이 벙벙함에 모두가 뛸 듯이 기뻐했다. 강약이 있어야 하고 처음부터 강하게 밀고 나가면 안된다는 김용임의 말에 팀원들은 모두 감탄하며 조언을 새겨들었다. 김용임과 화이팅을 외치며 여배우팀이 막바지 연습에 나섰다. 문희경은 저녁 먹는 시간까지 잊어버릴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얘기했다.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포스부터 남다른 그녀들의 무대. 모두가 시선을 집중하며 박수를 보냈다.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센 언니들'이라는 콘셉트의 '쓰러집니다'팀은 시작부터 탄성을 자아내는 뮤지컬과 같은 무대 연출을 보여주었다. 남성 배우, 댄서들과 함께한 여배우 팀은 고혹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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