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유튜버 힙으뜸(심으뜸), 뒷광고 논란 사과 "진심으로 반성, 주의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튜버 힙으뜸(심으뜸)이 뒷광고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12일 힙으뜸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유튜브 광고 논란으로 힙으뜸 채널에 업로드한 첫 영상부터 최근 영상까지 꼼꼼하게 체크를 했고, 광고로 진행한 영상들 중 유료 광고 포함 표시를 누락하고, 광고인지 아닌지 언급하지 않은 영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힙으뜸은 "룰루레몬 레깅스 리뷰 영상에서 브랜드 측에서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애매한 문구로 시청자분들이 광고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언급이 없었다. 이 영상은 유료광고 표기를 하는 게 맞으나 유료광고표기를 누락했다"면서 불찰을 인정 후 사과했다.

 
힙으뜸 유튜브 채널

이어 "칼로바이의 경우 제가 작년에 6개월간 모델료를 받고 대표모델로 활동을 했다. 계약기간동안 칼로바이의 제품을 지원받았다. 해당 컨텐츠 촬영시기에 식단관련 컨텐츠 요청이 많았고 브이로그를 찍을 때 제가 섭취하던 제품들을 영상에 담았었는데 당시에는 기획이나 대본이 없는 영상으로 광고로 생각하지 않아 광고표기를 하지 않았다"며 "광고료를 따로 받고 제작된 영상이 아니지만 브랜드의 모델로서 모델료를 받았기에 광고표기를 하는 것이 맞다. 광고 표기를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며 시청자분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일으켰음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슈로 인해 채널 내 영상들을 검수하면서 100% 떳떳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이 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채널이 성장하면서 광고영상 및 광고 관련 표기에 대한 부분을 더 중요하게 인지하고 시간을 내서 더 꼼꼼하게 체크를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광고논란으로인해 유튜브시장이 클린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고의적으로 광고임을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광고표시과정에서의 실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잘 표기해 주셔용", "구차한 변명없이 말해줘서 크게 기만당한 기분이 들지는 않네요", "고의와 의도가 아님이라 생각합니다 시스템에 미숙한 시기에 있었던 실수라 생각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힙으뜸 글의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심으뜸입니다.

최근 유튜브 광고 논란으로 힙으뜸 채널에 업로드한 첫 영상부터 최근 영상까지 꼼꼼하게 체크를 했고, 광고로 진행한 영상들 중 유료 광고 포함 표시를 누락하고, 광고인지 아닌지 언급하지 않은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먼저 룰루레몬 레깅스 리뷰 영상에서 브랜드 측에서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애매한 문구로 시청자분들이 광고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 영상은 유료광고 표기를 하는 게 맞으나 유료광고표기를 누락했습니다. 제 운동복의 90% 이상이 제가 직접매장에서 산 룰루레몬 의류이고 저의 최애 브랜드이기에 기존영상들에서 짧게 노출하고 추천해드렸던 영상들과 명확히 구분짓고 이 영상은 광고제의가 왔음을, 또 광고에 의한 컨텐츠임을 더욱더 분명하게 언급하고 명시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제 불찰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 다음, 칼로바이의 경우 제가 작년에 6개월간 모델료를 받고 대표모델로 활동을 했습니다. 계약기간동안 칼로바이의 제품을 지원받았습니다. 해당 컨텐츠 촬영시기에 식단관련 컨텐츠 요청이 많았고 브이로그를 찍을 때 제가 섭취하던 제품들을 영상에 담았었는데 당시에는 기획이나 대본이 없는 영상으로 광고로 생각하지 않아 광고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광고료를 따로 받고 제작된 영상이 아니지만 브랜드의 모델로서 모델료를 받았기에 광고표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광고 표기를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며 시청자분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일으켰음을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칠레산 체리 ppl 영상의 경우 광고영상임을 본문글에 표기를 해 두었지만 영상에 유료 광고 포함 표기가 누락되었습니다.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이슈로 인해 채널 내 영상들을 검수하면서 100% 떳떳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 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채널이 성장하면서 광고영상 및 광고 관련 표기에 대한 부분을 더 중요하게 인지하고 시간을 내서 더 꼼꼼하게 체크를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로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버금이들과 여러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