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서현석과 남이안이 극적으로 화해한다.
1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74화에서는 강석준(이재황)은 오필정(현쥬니)에 "얘기 들었어요. 맞선 봤던 황사장이랑 마주쳤다는 거. 아버지가 무슨 말씀 하시든 신경 쓰지 말아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필정은 "어떻게 신경을 안 써요"라고 말한다.
강석준은 "아버지도 시간이 지나면 필정 씨 진심 아시게 될 거예요"라고 말하고, 오필정은 "단단히 오해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러다 석준 씨까지 미움 받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일단 집으로 들어가요"라고 제안한다. 하열도 비서(김영훈)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강석환(김형범)에 보고서를 건넨다.
강석환은 하비서에 "오늘 시간 어때? 저녁이나 같이 할까 해. 엄마랑 같이"라고 말한다. 이에 하비서는 의아해하며 "갑자기 무슨 일이십니까?"라고 묻는다. 강석환은 "그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제대로 한 끼 사준 적이 없는 것 같아서"라고 말하고 하비서는 결국 알겠다고 답한다.
최동석(김동균)은 최미영(전은채)이 일하는 침대 가게를 찾는다. 지인한테 마사지기를 선물할 일이 있다는 최동석. 최미영은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라고 묻는다. "오선생 좋아하시죠?"라는 최미영의 물음에 최동석은 살짝 당황한다. 최미영은 "표정 보니 정말인가 보네요. 오선생이랑 식사할 때 나도 있었는데 오선생한테만 뭐 먹어봐라, 이렇게 하셨잖아요"라고 말한다.
"오선생이 석준 씨를 좋아하는 거는 아세요?"라고 물으며 "오선생 그 사랑 쉽게 시작한 거 아니에요. 최선생님 힘드실 거예요"라고 최미영은 말한다. 강석준은 오필정과 퇴근하며 다시 집으로 들어가지 않겠다 말한다. 하지만 오필정은 강태수(이원재)에게 미움받는 것보단 낫다며 집으로 들어가라 한다.
최은자(이진아)는 이태우(서현석)가 쳐져 있는 모습을 비웃고, 최동석은 이를 나무란다. 최은자는 "그래도 그 애는 안돼"라며 오순정(남이안)을 반대한다. 최동석은 "누나가 그만두게 했어요?"라고 묻고, 최은자는 "태우한테는 말하지 마라"라고 했다가 이태우가 그 말을 듣게 된다. 이태우는 열이 받아 "엄마가 그만두라고 했어?"라고 소리친다.
최은자는 오순정의 가족 사정에 대해 비아냥대기 시작하고, 이태우는 "뭐라고 했어?"라고 버럭한다. 엄마의 말도 안되는 비난을 들은 이태우는 완전히 질린 듯 "엄마. 정말 실망이야. 엄마가 내 엄마라는 게 부끄러워"라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최동석 또한 "정말 그렇게 말했어요?"라고 놀란다.
이태우는 오순정을 찾아간다. "소개팅한 남자는 어디다 두고 혼자 다녀요?"라고 웃으며 묻는 이태우에 오순정은 "무슨 소리에요"라고 일부러 쌀쌀맞게 묻는다. 이태우는 "우리 엄마가 한 말 사과할게요"라고 전한다. "순정 씨가 한 말과 행동 이제 이해가 됐어요. 우리 엄마 때문이었죠?"라고 묻는다. 오순정은 그 말에 뒤를 돌아본다.
이태우는 다가가 오순정을 꼭 안아주고, "미안해요"라고 전한다. 오순정은 "부모 없는 게 내 죄가 아니잖아요"라고 전한다. 이태우는 "미안해요. 우리 엄마가 심했어요. 엄마 대신 내가 사과할게요. 미안해요"라고 전한다. 오순정은 "엄마 때문에 온 거예요?"라고 묻고, "사과했으니까 됐어요"라고 말한다. 이태우는 "나 안 보고 싶었어? 난 너 무지 보고싶었는데"라고 말한다. 이에 오순정도 눈물을 보인다.
이태우는 "내 생각 안 났어?"라고 묻고, 오순정은 "웬 반말?"하고 틱틱댄다. 이태우는 "동갑이잖아"라고 웃고, 오순정은 "나 보고싶어한 사람이 이제 와?"라고 말한다. 이태우는 엄마 때문이라 말하지 그랬냐며 자신이 싫어서 그만둔 줄 알았다 한다. 두 사람은 미안하다고 서로의 손을 잡는다. 이어 두 사람은 사귀기로 결정한다.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시간대 방영 중인 '기막힌 유산'과 함께 노래 OST와 재방송, 줄거리와 출연진 정보 등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서현석과 남이안이 극적으로 화해한다.
1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74화에서는 강석준(이재황)은 오필정(현쥬니)에 "얘기 들었어요. 맞선 봤던 황사장이랑 마주쳤다는 거. 아버지가 무슨 말씀 하시든 신경 쓰지 말아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필정은 "어떻게 신경을 안 써요"라고 말한다.
강석준은 "아버지도 시간이 지나면 필정 씨 진심 아시게 될 거예요"라고 말하고, 오필정은 "단단히 오해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러다 석준 씨까지 미움 받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일단 집으로 들어가요"라고 제안한다. 하열도 비서(김영훈)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강석환(김형범)에 보고서를 건넨다.
강석환은 하비서에 "오늘 시간 어때? 저녁이나 같이 할까 해. 엄마랑 같이"라고 말한다. 이에 하비서는 의아해하며 "갑자기 무슨 일이십니까?"라고 묻는다. 강석환은 "그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제대로 한 끼 사준 적이 없는 것 같아서"라고 말하고 하비서는 결국 알겠다고 답한다.
최동석(김동균)은 최미영(전은채)이 일하는 침대 가게를 찾는다. 지인한테 마사지기를 선물할 일이 있다는 최동석. 최미영은 "뭐 하나 물어봐도 돼요?"라고 묻는다. "오선생 좋아하시죠?"라는 최미영의 물음에 최동석은 살짝 당황한다. 최미영은 "표정 보니 정말인가 보네요. 오선생이랑 식사할 때 나도 있었는데 오선생한테만 뭐 먹어봐라, 이렇게 하셨잖아요"라고 말한다.
"오선생이 석준 씨를 좋아하는 거는 아세요?"라고 물으며 "오선생 그 사랑 쉽게 시작한 거 아니에요. 최선생님 힘드실 거예요"라고 최미영은 말한다. 강석준은 오필정과 퇴근하며 다시 집으로 들어가지 않겠다 말한다. 하지만 오필정은 강태수(이원재)에게 미움받는 것보단 낫다며 집으로 들어가라 한다.
최은자(이진아)는 이태우(서현석)가 쳐져 있는 모습을 비웃고, 최동석은 이를 나무란다. 최은자는 "그래도 그 애는 안돼"라며 오순정(남이안)을 반대한다. 최동석은 "누나가 그만두게 했어요?"라고 묻고, 최은자는 "태우한테는 말하지 마라"라고 했다가 이태우가 그 말을 듣게 된다. 이태우는 열이 받아 "엄마가 그만두라고 했어?"라고 소리친다.
최은자는 오순정의 가족 사정에 대해 비아냥대기 시작하고, 이태우는 "뭐라고 했어?"라고 버럭한다. 엄마의 말도 안되는 비난을 들은 이태우는 완전히 질린 듯 "엄마. 정말 실망이야. 엄마가 내 엄마라는 게 부끄러워"라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최동석 또한 "정말 그렇게 말했어요?"라고 놀란다.
이태우는 오순정을 찾아간다. "소개팅한 남자는 어디다 두고 혼자 다녀요?"라고 웃으며 묻는 이태우에 오순정은 "무슨 소리에요"라고 일부러 쌀쌀맞게 묻는다. 이태우는 "우리 엄마가 한 말 사과할게요"라고 전한다. "순정 씨가 한 말과 행동 이제 이해가 됐어요. 우리 엄마 때문이었죠?"라고 묻는다. 오순정은 그 말에 뒤를 돌아본다.
이태우는 다가가 오순정을 꼭 안아주고, "미안해요"라고 전한다. 오순정은 "부모 없는 게 내 죄가 아니잖아요"라고 전한다. 이태우는 "미안해요. 우리 엄마가 심했어요. 엄마 대신 내가 사과할게요. 미안해요"라고 전한다. 오순정은 "엄마 때문에 온 거예요?"라고 묻고, "사과했으니까 됐어요"라고 말한다. 이태우는 "나 안 보고 싶었어? 난 너 무지 보고싶었는데"라고 말한다. 이에 오순정도 눈물을 보인다.
이태우는 "내 생각 안 났어?"라고 묻고, 오순정은 "웬 반말?"하고 틱틱댄다. 이태우는 "동갑이잖아"라고 웃고, 오순정은 "나 보고싶어한 사람이 이제 와?"라고 말한다. 이태우는 엄마 때문이라 말하지 그랬냐며 자신이 싫어서 그만둔 줄 알았다 한다. 두 사람은 미안하다고 서로의 손을 잡는다. 이어 두 사람은 사귀기로 결정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8/13 08: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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