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국가대표 서퍼 이나라와 어머니가 의견차이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국가 대표 서퍼 이나라와 엄마의 눈맞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이나라는 발리에서 6년간 서퍼 유학을 다녀온 국가대표였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표인 이나라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미뤄져 아쉬워 하고 있었다.
바다에 대해 "항상 내가 도전할 곳"이라고 말한 이나라의 눈맞춤 상대는 바로 엄마였다. 엄마는 부산 송정 바다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엄마 역시 서퍼로 1세대 서퍼였다. 부산 송정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스스로 '송정 수호자'로 치하는 엄마를 보며 이나라는 고민이 많아졌다.
이나라는 "엄마가 송정 바다를 함께 지키자고 부탁했는데 난 아직 큰 무대에서 놀고 싶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엄마는 "송정은 내 인생 전부이고 그 뜻을 함께 딸과 이어 가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나라는 "송정을 지키는 것 보다 선수로서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드디어 두 사람의 눈 맞춤 시간. 두 사람은 어색하게 서로를 마주 봤다. 엄마는 이나라에게 "엄마 대신 바다를 지켜달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이나라는 "바다는 도전의 무대이자 경기장이다"는 생각을 가졌다.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바다에 대해 "항상 내가 도전할 곳"이라고 말한 이나라의 눈맞춤 상대는 바로 엄마였다. 엄마는 부산 송정 바다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엄마 역시 서퍼로 1세대 서퍼였다. 부산 송정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스스로 '송정 수호자'로 치하는 엄마를 보며 이나라는 고민이 많아졌다.
이나라는 "엄마가 송정 바다를 함께 지키자고 부탁했는데 난 아직 큰 무대에서 놀고 싶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엄마는 "송정은 내 인생 전부이고 그 뜻을 함께 딸과 이어 가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나라는 "송정을 지키는 것 보다 선수로서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드디어 두 사람의 눈 맞춤 시간. 두 사람은 어색하게 서로를 마주 봤다. 엄마는 이나라에게 "엄마 대신 바다를 지켜달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이나라는 "바다는 도전의 무대이자 경기장이다"는 생각을 가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8/12 22: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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