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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갑작스럽게 떠나서”…박원숙, 첫 남편과 결혼해 얻은 아들 향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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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탤런트 박원숙이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인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동시에 박원숙의 나이와 전남편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박원숙은 양떼 목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박원숙은 "엄마는 누구에게나 다들 따뜻하고 그립고, 미안하고 모자라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우리 아들을 갑작스럽게 잃어서 후회가 얼마나 남는지 모르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화면 캡처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화면 캡처
  
당시 박원숙은 "못 해 준 것만 (기억이 난다)"라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야 했던 아들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배우 박원숙은 과거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첫번째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뒀다. 첫 남편의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끝내 이혼을 결정했던 박원숙은 이후 그와 재혼해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박원숙은 재혼 6개월 만에 전남편에게 또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이혼했다. 이후 교포 출신의 전남편을 만났으나 끝내 이혼했고, 현재는 홀로 살고 있다. 동료 배우 임현식과의 결혼설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박원숙의 아들 故 서범구 씨는 갓 서른을 넘긴 나이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박원숙 아들의 사망 원인(이유)는 교통사고였다.

올해 나이 67세인 박원숙은 현재 남해에 위치한 집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박원숙의 카페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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