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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총각귀신 정체는 ‘DJ처리’ 신철…철이와 미애 이후 프로듀싱한 가수들 보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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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복면가왕' 총각귀신의 정체가 DJ처리 신철로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서는 가왕 장미여사의 5연승을 막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듀엣뮤대가 공개됐다.

이날 총각귀신은 처녀귀신과 함께 신화의 '으쌰으쌰'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양동근은 그의 정체에 대해 한국의 0세대 래퍼라고 언급했는데, 투표 결과 13대 8로 패하면서 정체가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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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철이와 미애로 데뷔한 신철은 이태원의 유명 나이트클럽 DJ 출신으로, 나미와 붐붐, 철이와 미애를 통해 래퍼로 활동했다.

1990년대 가수 활동을 중단한 뒤 프로듀서로 전향한 그는 DJ DOC, 유승준(스티브 유), 구피, 적우, 제이 등을 발굴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슈가맨'서 미애와 함께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슈가맨 3'서는 양혜승의 '화려한 싱글'을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금 화제가 된 바 있다.

2016년 방송작가와 결혼한 그는 현재 카카오TV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의 DJ로 활동 중이다.

한편, 신철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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