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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있는녀석들' 인도네시아X스위스 음식 맛집, "휴가철 기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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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서 인도네시아와 스위스 음식을 먹게 됐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7일 오후 8시와 8시 15분 코미디TV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285회에서는 '먹어서 세계속으로'특집이 진행됐다. 휴가철을 맞아 딱 맞는 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힌 김준현은 "음식만으로도 여행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다"며 호언장담했다. 이어 첫 번째로 맛보게 된 음식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음식'. 이들은 마포구의 한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을 찾았다. 

이곳에서 제일 먼저 주문한 음식은 바로 '나시고렝'.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2위에도 선정된 바 있는 나시고렝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좋다고 한다. 쫀득쫀득한 밥에 코코넛 회까지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좋은 나시고렝에 '쪼는 맛'에 당첨된 유민상을 제외한 세 사람은 "현지 느낌이 제대로다"라고 감탄했다.

순식간에 나시고렝을 해치운 뚱4는 추가로 나시고렝을 더 주문했고, 이어 아얌 바까르도 주문했다. 김민경은 "이야, 맛있네. 요 녀석"하며 맛있게 흡입하기 시작했고 김준현도 숟가락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닭고기가 깍둑 썰려 들어가 더욱 식감이 업그레이드된 나시고렝. 고수까지 듬뿍 얹어 먹으면 자연의 맛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맛있었는지, 맛 표현도 없이 계속해서 먹는 세 사람. 추가 주문한 고수와 나시고렝이 더 등장했고 유민상은 "못 먹어서 한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삼발 뜨라시 소스까지 듬뿍 얹어 먹는 문세윤에 유민상은 감탄했다. 김준현은 마치 장국을 먹듯이 코코넛을 파먹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곧 아얌 바까르가 나왔다. 아얌 바까르는 닭 숯불구이를 의미하는 말로, 손질한 닭다리를 비법 소스에 숙성시킨 다음 오븐에 구워서 만든다고 사장님은 전했다. 이어 옆에 있는 주끗 우랍은 우리나라식으로 치자면 숙주볶음이라고 덧붙였다. 데친 숙주, 그린 빈, 샬롯 튀김, 코코넛오일을 넣고 버무려 만든 것이 바로 주끗 우랍.

삼발 소스에 발리식 간장을 넣은 소스도 특별 제공된다. 닭고기를 삼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사장님은 팁을 전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주 촉촉한 닭고기에 밥과 주끗 우랍까지 얹어먹으니 금상첨화라고 세 사람은 설명했다. 이어서 새우 요리와 바관 자궁을 먹게 됐다. 바삭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바관 자궁에 문세윤, 김준현, 김민경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이드 메뉴로 제격이라고 세 사람은 말하며 미고렝과 바관 자궁 하나씩을 먹으면 혼밥 메뉴로 적절하다고 얘기했다. 이어 탄산음료도 먹게 됐다. 유민상은 못 먹는 스스로가 어이없는지 안타까워하며 웃었다. 문세윤과 김준현은 미고렝에 고수를 듬뿍 올려 그야말로 '폭풍 흡입'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음식에 이어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스위스 요리 전문점. 스위스에서도 인정받는 고급 라클레트 치즈가 듬뿍 들어간 라클레트 치즈 요리를 먹게 된 뚱4. 유민상은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한입만에 당첨됐고, 치즈 폭포수가 흐르는 그야말로 풍미가 가득한 요리를 폭풍 흡입하는 다른 출연진들을 부럽게 바라봤다.

후추를 톡톡 뿌려 햄과 감자, 버섯, 치즈를 한 입에 먹으면 담백함과 짭쪼름함이 입 안에서 축제를 벌이는 맛에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유민상은 토마토 소스와 함께 먹어도 무척 맛있겠다고 의견을 냈고, 영식PD가 준비한 토마토 소스를 건넸다. 

김준현은 유민상의 상황극 받기를 포기하고 다시 라클레트 치즈 먹방에 들어갔다. 토마토 소스 한 스푼을 급하게 수혈한 후 침착하게 다시 소스를 뿌려 빵과 치즈에 얹어 먹은 김준현. 이어 송아지 안심 뢰스티가 등장했다. 월계수 잎, 소금을 넣고 80% 익힌 감자를 냉장 보관해 수분을 날리는 게 특징인 이 요리는 채에 간 감자에 소금, 후추, 베이컨, 양파를 넣고 볶으면서 익힌 후 얇게 저민 송아지 안심을 양송이버섯 크림소스에 한 번 더 볶아 감자와 함께 제공한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뢰스티의 모습에 사장님은 "감자에 송아지 안심 고기와 소스를 올려 먹으면 더 맛있다"고 전했다. 각자 앞접시에 뢰스티를 배식했고, 노릇노릇한 감자 반, 송아지 안심 반을 먹게 됐다. 다음으로는 치즈 퐁듀를 먹게 됐다. 문세윤은 한식파로서 치즈 퐁듀와 같은 음식은 다소 낯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로 인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얘기했다.

김준현과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은 남은 고기를 두고 '반드시 먹는다'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해 감자와 고기 덩어리들을 해치웠다. 김준현이 게임을 제안했지만 한 번도 못 먹은 가운데, 마지막 대결의 승자는 드디어 김준현이 됐다. 남은 작디 작은 한 조각에 아쉬워했지만, 결국 '김프로'는 감사해하며 고기 덩어리를 먹었다. 문세윤이 뼈다귀까지 알뜰하게 클리어했고, 이어 처음 보는 비주얼의 퐁뒤 누룽지를 먹게 됐다.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와 8시 15분 코미디TV를 비롯한 유튜브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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