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싹쓰리(SSAK3)가 팀 이름을 이용해, 바른 우리말을 쓰기에 앞장섰다.
4일 MBC ‘우리말 나들이’에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정지훈)이 출연했다.
혼성그룹으로 올여름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싹쓰리는 신곡 반응에 대해 감사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예상했던 결과다. 가요계의 음원 올킬한 우리의 저력”이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MBC ‘우리말 나들이’
이에 유재석은 “‘우리말 나들이’에 나왔는데, 올킬을 대신할 수 있는 우리말은 없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비룡이 센터로 나서며 “빠른 기세로 영역을 휩쓸거나 모두 이기는 상황을 뜻하는 올킬. 쉬운 우리말로 싹쓸이. 빠르게 발음하면 싹쓰리라고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거 우리 팀명부터 이미 결정됐던 것이네요”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은 “비룡은 점점 멋있어진다. 여름만 싹쓸이 하지 말고 이 기세로 올해 다 쓸어버리자 신난다 신난다 (J은*)” “비룡 드디어 한마디 허락 받았구나” “우리말나들이를 내손으로 치고 들어왔어 (Yunji****)” “화음은 안 맞아도 호흡은 환상적ㅋㅋㅋ (bb***)”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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