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괜찮아’ 서예지, 김수현-오정세 엄마 살해 한 사람이 자신의 엄마 장영남이라는 사실에 ‘오열’…장영남은 서예지를 만나기 위해 ‘음모’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서예지는 김수현을 죽인 사람이 자신의 엄마른 사실을 알고 장영남은 서예지를 만나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14회’에서는 문영(서예지)은 강태(김수현)을 죽인 사람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도희재(장영남)은 문영(서예지)와 만나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행자(장영남)는 병원을 떠나기 전에 남편 고대환(이얼)에게 "왜 당신을 이렇게 살려뒀는지 알아? 오래 고통 받고 죽어가는 모습이 너무 재미 있어서"라고 하며 호흡기를 뗐다. 그 동안 행자는 병원에서 악행을 저질렀고 고대환을 괴롭히고 문영(서예지) 옆에서 자신을 숨겼었던 것이다.  

상인(김주헌)은 강태(김수현)에게 "도희재 작가가 떠나고 고문영 작가와 아버지를 사람들이 찾아와서 괴롭혔다. 엄마가 쓴 서쪽마녀 최종 내용을 알려 달라고. 고문영 작가와 오랫동안 지냈어도 난 이 정도만 안다"라고 말했다.  

문영(서예지)은 강태의 엄마를 자신의 엄마 도희재 작가가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강태를 밀어냈다. 하지만 강태(김수현)는 문영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정체가 드러난 도희재(장영남)는 문영(서예지)를 만나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됐다.

또 지왕(김창완)은 주리(박규영)에게 수간호사 행자(장영남)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렸고 주리가 지왕에게 "힘든 일 있으시면 예전처럼 저희 엄마와 술을 마셔라"고 권했다. 이에 지왕은 주리에게 "알았다. 이제 영원한 휴가를 맞으면 그렇게 하겠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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