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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 카메라360, 포토원더…" 중국 앱들 삭제해야 하는 이유→'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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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라이크, 카메라 360, 포토원더, 메이크업플러스 등 중국에서 만들어진 앱들이 보안 문제와 관련해 여러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꼭 지워야 할 중국 앱'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틱톡, 유라이크, 캠스캐너, 메이크업 플러스, 카메라360, 메이튜, 포토원더, 원더 카메라 위챗 등이 담겼다.

이용자는 "유라이크, 중국 앱인데 진짜 개인정보 다 날아간다. 진짜로 안 쓰시는 게 좋다. 중국 개인정보 털어가는 수준은 진짜 무식하게 털어간다"며 "거주지나 비밀번호나 전화번호나 계좌나 사진이나...그냥 내가 핸드폰에 타자 치는거 사진 찍는거 실시간으로 다 저쪽으로 전송된다고 생각하면 쉬움"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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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위 목록에는 없더라도 중국 어플이면 개인정보 유출은 100%다. 모든 중국 어플은 중국 정부의 관리검열 하에 운영된다"며 "드라마틱하게 내일 당장 통장이 털리고 그러는 정도까지는 아니나, 탈퇴까지 하는 게 가장 깔끔할 거 같다. 사실 중국 어플을 안 까는 게 가장 좋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라이크 앱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르면 '또한 당사는 제 3자에게 귀하의 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유라이크 측은 "유감스럽게도 인터넷을 통한 정보 이전은 완벽하게 안전할 수는 없습니다. 당사는 귀하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본 플랫폼을 통하여 전송되는 귀하의 정보의 보안을 보증할 수는 없으며, 이전과 관련된 위험은 귀하가 부담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당사의 서비스가 안전하며 버그 또는 바이러스가 없을 것임을 보증하지 않으며 귀하가 당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중 또는 그 이후에 사이버보안의 저하 가능성이 없음을 보증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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