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조언하는 사람들 향한 일침" 태민, 'Advice'에 담긴 가치관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의 신념과 가치관이 지금의 태민을 만들었다. 

24일 지큐(GQ)는 최근 솔로로 컴백한 샤이니 태민의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태민은 ‘라스트 퍼포먼스’를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 독특한 아트 워크를 배경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전했다. 

특히 태민은 몽환적인 눈빛만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가 하면 무용을 연상시키는 예술적인 동작을 통해 태민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드러내 아티스틱한 무드를 더욱 배가시켰다.
  태민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태민의 멋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하는가에 답이 있다고 본다. 저는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사람이니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멋이 아닐까 한다. 보는 이로 하여금 좋은 영향과 영감을 받게 하고 싶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아티스트다”라고 답해 진심 어린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태민은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Advice’(어드바이스)에 대해 “첫 소절로 모든 게 설명된다. ‘누가 뭐라든 마이웨이’. 많은 사람이 자기 주관을 타인에게 투영해서 이게 맞다고 조언한다. 저는 물론 그런 생각도 존중하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가치관을 전했다.
  태민이 작사가에게 의견을 전달해 ‘Advice’ 가사가 탄생했다. 그는 “네 노래 이상해, 과해, 만날 똑같은 것만 해. 남들의 조언을 좇다 보면 결국 남들과 똑같아진다. 결국 사람의 개성이 퇴색되고 만다. 적당한 선택을 하다 보면 살아남는 1퍼센트는 될 수 없다고 느꼈다. ‘어드바이스’는 함부로 조언하는 사람들을 향한 일침 같은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민의 세련된 비주얼이 담긴 화보와 아티스트로서의 신념이 담긴 인터뷰는 지큐(GQ)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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