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한 운영 사과"…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크리에이터 이벤트 결국 철회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크리에이터 관련 입장을 전했다. 

28일 쿠키런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관련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헀다. 

쿠키런 측은 "금일 공지 진행된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관련 미숙한 운영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면서 "한국 크리에이터분들은 자발적으로 철회 의사를 밝혀주셨으며 철회가 모두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유저분들과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심려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쿠키런 측은 시즌5 업데이트와 함께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을 공개했다. 쿠키런은 "크리에이터 코드를 등록한 후 게임 내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한 금액의 일부가 크리에이터분께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그럼면서 국내 유튜버 정덱, 희바HEEBA, ND러너, 와쁠 및 태국, 대만, 글로벌 유튜버의 코드를 공개했다. 이후 유저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쿠키런 측은 이같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데브 왜이러냐", "게임사에서 유튜버 후원을 이벤트로 내는거 자체가 웃겨", "대기업 스트리머도 아니고", "해외는 철회 안해요?", "데브답지않게 사과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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