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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부인 오지영, 전 직업-나이차이는? “체대 졸업…헬스트레이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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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송창의 아내 오지영이 결혼 전 직업이 헬스트레이너였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송창의 아내 오지영은 우아하고 단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인터뷰를 앞두고 긴장하자 송창의는 “물 한 잔 갖다줘?”라며 살뜰히 아내를 챙겼다. 또 머리를 정리해주다가 “갑자기 천사가 되셨어? 지킬앤하이드다”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송창의 부인 오지영의 결혼 전 직업은 헬스트레이너로 “15년, 16년 정도 했다”며 “지금은 결혼하고 트레이너 은퇴를 했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운동하다 만난 것은 아니라며 “소개로 만났다. 체대를 나와서 운동을 전공했다”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오지영은 남편 송창의에 대해 “자상하고 화도 안 낸다. 제가 막 화를 내고 신랑을 화를 내지 않는다”며 “순수한 소년같다. 연애 때는 오빠가 새벽 촬영을 앞두고 출근 전 밥을 차려둘테니 밥을 먹으라고 했다. 정말 행복했는데 결혼하고 돌변했다”고 폭로했다. 

오지영이 “갖출 것은 있어야 하는데”라고 하자 송창의는 “방귀를 많이 뀌었다”고 이실직고했다. 오지영은 “연애할 때는 한번도 못 봤다. 결혼하고 바로 변했다”며 “환상이 깨졌다”고 싫어했다.    
  
한편 송창의는 올해 나이 42세로, 아내 오지영과 4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슬하 딸 하율 양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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