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영화 ‘반도’ 이정현, “착하고 속 깊은 강동원…모든 것이 좋았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반도'에 출연한 이정현이 함께 출연한 강동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개봉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한 이정현은 "워낙 좋은 배우로 알고 있었다"라며 상대 배우 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반도'의 이정현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배우 상견례에서 처음 봤을 때도 착하고, 성격도 좋았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정현은 "'이 사람은 속도 깊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액션도 정말 잘 하셨다. 강동원 배우랑 할 때 모든 것이 좋았다. 현장에서 NG도 많이 안 났다. 정말 척척 맞았던 것 같다"는 말을 더했다.

영화 '반도'에서 이정현은 반도 내 들개 생활을 하는 '살아남은 자' 민정 역을 연기했다. 이정현은 이레와 이예원을 향한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간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반도'는 이정현 뿐 아니라 강동원 이레 구교환 김민재 권해효 이예원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반도'는 지난 15일 개봉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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