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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강아지 방치 논란 이후’ 지드래곤(GD), 근황 업로드는 계속…‘침묵’이 낳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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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지드래곤(지디,GD)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인지 3주가 되어가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지드래곤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인스타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지드래곤의 한 팬은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 중이라는 펜션 마당에서 살고 있는 반려견 가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호는 관리되지 않은 긴 발톱이 포착돼,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개들의 경우 주기적인 산책만으로도 발톱이 관리되지만 긴 발톱이 오랜시간 산책도 없이 우리 안에 방치된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했다.
 
지드래곤(G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드래곤(G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 이후로도 또 다른 반려견 졸리는 실종되는 등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반려견 방치·학대 논란에 대해 대중은 해명문을 요구했지만 소속사 측과 지드래곤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해외 수의사의 말을 빌려, 가호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샤페이라는 견종 특정 상 울타리 친 바깥이 더 편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내 한 수의사 역시 “비난을 위한 비난”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지드래곤은 반려견은 펜션에 맡긴 채 새로운 반려묘를 입양한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특히 그의 새로운 반려묘가 교배로 인한 유전병을 가진 품종묘라는 지적에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펜션 측은 애견전문관리사를 불러 발톱을 깍는 등 뒤늦은 후속조치를 취했지만 별다른 입장은 내보이지 않은채 7월 초 다시 SNS 활동을 시작한 지드래곤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다.

논란 이후 7월 초 게시글을 시작으로 지드래곤은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반려동물 방치를 넘어 학대라는 의혹을 뒤집어 썼지만 해명하지 않은 채 SNS를 강행하는 그의 ‘침묵’에 여론의 실망은 커졌다.

지드래곤은 ‘침묵’이라는 답변만을 내놓았다. 결국 이러한 침묵은 ‘강아지에서 고양이로’ 반려동물을 악세사리처럼 이용한다는 비판과 함께, 논란에 대한 암묵적 시인이라는 비난까지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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