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SF9 다원, "경솔했던 부분"…무성의 릴레이댄스 논란 사과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그룹 SF9 (에스에프나인) 멤버 다원이 무성의 릴레이댄스 논란에 사과했다.

13일 다원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다. 기사를 봤다. 릴레이 댄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었다. 제가 대표는 아니지만 제가 한 부분에 있어서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았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다원은 "제가 콘텐츠에 있어서 해석을 잘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많이 속상해 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확실하게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았다. 경솔했던 부분 같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이 다 맞는 것 같다. 보시는 분들이 불편해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부터는 취지에 맞게 각각의 콘텐츠마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넓은 아량 베풀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원은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사실 지적받아야 할 부분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직업 자체를 여러 번의 경험이 있는 건 아니니까 여러분들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조금씩 다듬어지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여러분들이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말씀 드리려고 인스타 라이브를 킨 거다. 여러분들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더 열심히 할테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게 그 정도로 까일 일인가 싶다", "토닥토닥 해주고싶네 잘돼라", "피드백 바로 했네 그것도 깔끔하게 담에 더 잘하면 되지", "앞으로 바뀌면 됨 피드백 깔끔하게 하고 좋네", "이거 보고 릴댄 보고 왔는데 피드백 잘한 것 같음 릴댄 홍보하기엔 좋은데 좀 아쉽다"등 빠른 피드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2일 Mnet 유튜브 채널 'M2'에는 SF9의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릴레이댄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SF9 멤버들이 춤을 건성으로 춘다며 지적했고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무성의댄스'로 논란이 일었다.

한편 SF9은 지난 6일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발매 후 활동중이다.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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