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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튜버 짱태우, 마약사건 논란→ '무혐의' 판결 "이상민 고소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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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튜버 짱태우가 마약사건 무혐의 판결을 받은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버 정배우는 "이상민의 채널삭제빵 사건 짱태우 결국 마약 무혐의 나오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정배우는 "지난 3월 유튜버 점천수와 짱태우가 코카인 마약을 했다고 폭로 방송을 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결과는 점천수는 기소 의견으로 넘겨져서 지금 재판 진행예정이고 짱태우씨는 무혐의 종결로 결과가 나왔다.긴 시간 동안 이상민이 짱태우는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으니 마약쟁이로 누명을 쓰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짱태우씨가 인터뷰 요청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짱태우는 "5개월 전 점천수, 미니상(이상민), 장도끼와 4명이서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갔다. 거기서 천수가 마약흡입을 했다. 제가 영상을 찍었고 미니상한테 그 영상을 보여줬다.보내달라 하길래 보내준 뒤 이상민한테 이제 개인 소장을 하라고 했는데 이상민은 개인 소장이 아닌 협박용으로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정배우

영상을 준 이유에 대해선 "상민이가 어떤 놈인지 몰랐고 처음에 좋은 동생인줄 알았다. 웬만하면 개인 소장 친구끼리 하자 하면 하는데 그게 협박이 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짱태우는 누명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하며 이상민에 대해 "4~5개월 동안 나를 욕하고 씹어왔고 왜 또 이제 이야기를 꺼내는 시청자 의견이 많다. 근데 판결이 6월 24일부로 나왔다.경찰서에서도 반대로 무고죄로 고소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며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배우는 "중립 입장에서 보면 마약쟁이라고 하고 욕도 했는데 이런 거 보면 사실 최소 벌금 이상은 확정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짱태우는 "제가 알아봤을 때는 합의를 봐야된다.합의를 보고도 잘못되면은 골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람은 잘만나야됨", "마약 하는 거 그냥 찍기만 해도 방관죄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러다가 갑자기 셋이 화해하면 갑분싸 되겠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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