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트레인’ 윤시윤X경수진, ‘1인2역 아닌 1인2역’ 평행세계물! 몇부작? [톱:프리뷰]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11일) 기대 가운데 방영을 시작한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OCN이 ‘번외수사’의 후속으로 준비한 작품은 ‘트레인’이다. 박가연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고, 류승진·이승훈 감독이 연출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연쇄살인 개입에 순간의 선택을 내리게 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아낸 평행세계 미스터리물이다.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운데, 16부작으로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붕 뚫고 하이킥’과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과 ‘언터처블’과 ‘조선생존기’의 경수진이 갈라진 두 평행세계에서 검사-형사 연인 또는 동료 형사 사이로 호흡을 맞춘다. 1인2역 아닌 1인2역이다.

경수진은 “같이 촬영하는 우리 시윤 오빠가 워낙 다정다감하고 배려가 되게 많다. 그리고 감독님도 어떤 신에 대해서 굉장히 세삼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현장 분위기를 분드럽게 해주시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제가 처음으로 이렇게 짧게 머리를 잘라봤다”며 “두 가지 역할을 캐릭터적으로 나누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뜨거운 여름, 더욱더 뜨겁게 만들어 줄 기차 한 대가 여러분을 찾아온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자면, 두 배우 이외에도 다채로운 출연진을 자랑한다. 평행세계 세계관이 펼쳐지는 가운데 A세계에서는 ‘한서경’(경수진)과 친구 사이고 B세계에서는 ‘서도원’(윤시윤)과 전 연인 사이인 신소율을 비롯해 이항나, 남문철, 조완기, 김동영, 윤복인, 차엽, 김진서 등이 함께 했다.

MBC 토일드라마 ‘트레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에 걸쳐서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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