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유튜브 야미야미에서는 '골목식당 방송 직후에는 당연히 잘 되지! 2년 지나면 어떨까? 해방촌 폐업 vs 대박 극과 극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당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가게들의 최근 근황이 담겨있다. 방송의 특성과 같이 방송 이후에는 손님들이 많이 몰리지만 2년 뒤 등 해방촌 신흥시장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주말이지만 한산한 신흥시장은 바닥을 뜯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태원 발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타격을 받은 모습이 이어졌다.
유튜브 야미야미
카레집은 시장 공사를 시작한 이후 손님이 훨씬 줄었다고 전하며,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혼자하니까 버티지 직원쓰고는 못 한다"고 전했다. 유튜버는 "음식(카레)도 맛있다"고 전하며 카레집 방문을 권유했다. 중식당은 경영난으로 지난 봄부터 장사를 접었다고.
하지만 횟집은 여전히 손님이 많은 모습이었다. 신흥 횟집은 1시간 30분의 식사제한까지 있었다. 횟집은 방송 이후 '맛잇는 녀석들', '삭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등에 출연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골목식당'의 원조 빌런으로 통했던 원테이블은 이후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가오픈 영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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