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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젝스키스 탈퇴’ 강성훈, 청담동 트럭 인성논란 사과 “악의적 의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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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청담동 트럭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노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 입니다’에서 강성훈이 출연했다. 과거 강성훈은 청담동 트럭 비하 논란, 아이돌 후배 외모 폄하 논란, 팬클럽 수익 횡령 논란, 대만 팬미팅 논란 등 끊임없는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지난 2018년 12월 그룹 젝스키스에서 탈퇴하고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주진우는 “17살 데뷔하고 성공했다”며 “붕 뜬 느낌이 들고 구름위를 걷는 느낌이었나”고 물었다. 강성훈은 “맞다. 마음도 뜨고 기분도 뜨고 상업적으로도 뜨고, 어느 계기점에서 훅 떨어지기도 하고”라며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주진우는 “현실하고 괴리되는, 스타로 살지 일반인하고는 생각하는 것이 달랐던 듯하다. 그게 몇 살때까지 갔나”고 또 물었다. 강성훈은 “달랐던 것 같다. 철 없는 게 쭉 갔다. 제가 냉동인간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두뇌도 냉동된 것 같다”고 자책했다.

그는 “말실수도 하고, 가수 생활을 중단하게 되었을 때, 해외 한류 공연 사업을 해보겠다는 의욕이 솟구쳤다”며 “그때 제가 일본에서 한류 공연이 유행일때 직접 사업을 했다. 그게 문제였다. 하던 것만 해야하는데. 투자회사가 갑자기 투자를 철회하면서 공연기획이 꼬이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제가 벌어놓은 돈을 관리를 해주셨는데 그 중 절반을 지원을 받았다. 나머지를 제힘으로 벌어보려고 하다가 사고가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강성훈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강성훈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강성훈은 “그 과정에서 공연 유치가 무산이 되고 무리하게 빌린 투자금이 고금리 이자로 다 갚을 수 없는 사정이 발생되며 고소가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변호사님이 빨리 공소 사실을 인정하면 판결이 빨리 난다고 해서 첫 공판때 공소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 그 무렵에 계속 소가 들어오는데 모두 무혐의를 받았다. 하나의 사건이 혐의가 인정됐다면 뒤의 사건이 줄줄이 혐의가 인정될텐데 줄줄이 무혐의를 받았다”고 결백함을 호소했다. 

대만 팬미팅 사기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받고 있는 것이 없다. 형사 사건 아무 것도 없이 끝났다”며 “아티스트이다보니 계약서에 따로 사인을 하진 않는다. 팬들이 피해자다. 일부 팬들만 환불 조치를 받았고, 다수의 팬이 환불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2년 전 청담동 과일 트럭 비하 논란에 대해 “유독 햇살이 쨍한 날 팬클럽 멘트를 찍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자꾸 차가 앞으로 왔다갔다 했다. 장소를 옮기면 됐는데 금방 찍으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햇빛이 찐하면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약간 와전되었는데 세간에 과일 트럭이라고 하는데, 중고가전 트럭이었다. 시끄럽게 (학성기를) 틀어놨다. 장난식으로 위트있게 ‘오해하지마 여기 청담동이야’라고 한 것이었다.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었다. 인성이 그렇구나, 라는 말을 들었다. 억울하기 보다는 이유를 막론하고 다시 한 번 생각없는 언행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말 큰 수업료내고 인생 공부 많이 하고 있다”며 “저는 10년 후에도 팬들에게 애교송 부르면서 꽃중년으로 팬들하고 늙어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는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논란의 아이콘이 됐다. 팬들에게 죄송스럽고 보답하는 강성훈이 될 수 있도록, 노래로서 선물해드리고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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