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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계테마기행’ 뉴질랜드·칠레 여행, 활화산 오른 박문호 공학박사 “지구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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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찾은 뉴질랜드와 칠레의 화이트섬, 통가리로 국립공원, 천연 온천 로토투아, 안데스산막, 라스카르 화산, 간헐천 타티오, 타라 염원, 발티나체 호수 등 여행 명소들이 화제다.

7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수록 재미있는 지구’의 2부 ‘불의 땅을 가다’ 편을 방송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해당 편은 박문호 공학박사가 출연했던 호주, 뉴질랜드, 칠레, 볼리비아, 몽골 등의 에피소드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버전이다.

푸른 별 지구는 46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을 품고 있다. 시야를 압도하는 강렬함과 언어를 뛰어넘는 아름다움이다. 태초의 지구가 만든 붉은 대지. 격동하는 화산과 영롱한 빙하, 가장 오래된 사막, 눈부시게 하얀 소금 사막 그리고 ‘사라진 지구의 지배자’인 공룡의 흔적을 찾으러 떠났다. 박문호 공학박사가 들려주는 우주, 지구, 인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안방극장에서 함께 하는 지구 여행이다.

안데스산맥을 끼고 있는 남미 칠레의 지각은 여전히 꿈틀댄다고 한다. 남미 대륙에서 가장 큰 간헐천 ‘타티오’(Tatio Geysers)를 거쳐 다다른 ‘라스카르 화산’(Lascar Volcano)은 거의 해발고도 6,000m에 달하는 활화산이다. 해발 4,900m부터 등반이 시작되는데, 고산증을 이겨내고 오른 정상에서 ‘불타는 혀’라는 별명에 걸맞은 그 위엄을 체험할 수 있다. 화산 분출로 생긴 거대한 칼데라 안에 형성된 ‘타라 염원’(Tara Salt Flat)과, 소금 함량이 높은 ‘발티나체 호수’(Lake Baltinache)에도 유명하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뉴질랜드 북섬은 ‘불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활화산과 함께 간헐천, 온천 호수, 칼데라 호수 등 다양한 화산 지질과 지형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화산이 폭발했던  해저 활화산인 ‘화이트섬’(White Island)과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인 ‘통가리로 국립공원’(Tongariro National Park)이 대표 명소다. 남태평양의 천연 온천 ‘로토루아’(Rotorua)도 빼놓을 수 없다.

통가리로 화산을 오른 박문호 공학박사는 “산에서는 한 10분마다 상황이 바뀌는 것 같다. 강풍에 날아갈 뻔 하다가 그 다음에 (지금처럼) 평온한 풍경도 볼 수 있다. 자연은 자연일 뿐이다. 우리가 자꾸 인간적 감성을 가지고 보지만 자연은 자연이고 두렵고 무서운 존재”라고 말했다.

로토투아에서는 “우리가 흔히 ‘지구가 살아있다’고 이야기한다. 그것이 단순하게 문학적인 표현이 아니고 과학적 사실”이라며 “지구의 여러 생명 활동이 지각 운동을 배경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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