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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야식남녀’ 강지영 “카라 멤버들, 조언보다 근황 이야기 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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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야식남녀’ 강지영이 카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톱스타뉴스 사무실 인터뷰룸에서 JTBC 드라마 ‘야식남녀’ 강지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드라마 ‘야식남녀’는 셰프 박진성(정일우 분), 열혈 계약직 피디 김아진(강지영 분), 그리고 성정체성을 감춘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의 경로이탈 삼각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시청률은 최고 1.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높지 않은 편이나, 강지영의 국내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강지영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강지영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카라 멤버들 중 박규리, 한승연도 배우 활동을 하는 만큼 조언받은 것은 없었을까. 강지영은 “한승연 언니는 드라마를 모니터했다고 연락이 왔다”며 “사실 다들 알아서 잘 하니까 크게 조언을 하는 것은 없었다. 만나서 일 이야기는 잘 안 하고 잡담하고 근황 이야기를 주로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된 친구들이 만나면 그렇듯이 근황이 주로 이야기 주제다”고 웃었다.

이어 “그룹에 나와서 혼자가 돼 보니 많은 것을 모르고 살았다는 걸 알게됐다”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것도 잘 몰랐다. 또 팬들의 응원도 너무 대단했고. 그룹 활동은 되돌아보니 귀하고 너무 영광인 시간이었다”고 카라 활동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강지영은 카라에 탈퇴하고 일본에서 영화 ‘암살교실’ ‘이것도 내인생’,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 ‘히간바나 경시청수사7과’ ‘오펀블랙’ ‘오사카 순환선Part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야식남녀’는 5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강지영의 국내 복귀작이자 한국 정극 연기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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