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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기습 결혼발표’ 안영미 “남자친구→남편 유부녀 실감 안나” 소감…송은이 “결혼식 대신 깜짝파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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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로 유부녀가 됐다고 발표한 후 라디오를 통해 생생한 소감을 들려줬다.

6일 방송된 MBC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뮤지는 “저는 알고 있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어떠냐”고 결혼 소감을 물었다. 안영미는 숨긴 적이 없다며 “저는 다시 깨달았다. 우리나라 분들이 입이 무겁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 유부녀다”고 외치며 결혼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그러면서도 “새댁이란 말이 진짜 안 어울리는 것 같다”며 “남편이 지금 미국에 있어 4개월 넘게 못 보고 있는 상황이라 더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안영미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이날 송은이 역시 셀럽파이브의 멤버이자, 자신이 대표로 운영 중인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의 연예인 안영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송은이는 “셀럽파이브는 다 알고 있었다. 청혼을 받고 결혼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못 올리게 됐다. 혼인신고를 하고 깜짝 파티를 했다. 원래 결혼식을 몇 개월 후에 조촐하게 하려고 했는데 밝힐 시간이 없었다”고 안영미 결혼의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3일 송은이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은 기념으로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2월 29일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혼인신고를 했다고 퍼트렸다. 그런데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지난 2015년부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해왔다. 안영미는 여러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남자친구를 언급해왔으며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통해 약 5년 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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