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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투르크매니스탄 신을 자처한 사나이, 황당 독재자 사파르무라트 대통령 삼엄한 경비 탓에 응급처치도 못 받은 채 ‘심장마비로 사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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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투르크매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신을 자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23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1990년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국제 공항은 당시 조종사들이 유독 두려워하는 공항이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 이유는 관제탑이 활주로 쪽에 있어야하는데 반에 이 관제탑은 공항 건물 뒤쪽에 있기 때문이었는데 이는 한 사람의 강력한 요구 때문이라고 했다.  사파르무라트 공항을 이렇게 지으라고 명령한 사람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사파르무라트였는데 그 이유는 특이하게 공항을 짓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바뀌지 않는 종신대통령이 되면서 화폐에 자신의 얼굴을 새겼고 황금 동상을 세우고 월요일은 중요한 날, 화요일은 젊은 날등 자신의 명령대로 요일 이름을 부르기로 했고 어버이날등을 공휴일로 만들었다.

그는 루흐나마를 읽으면 천국에 간다고 하며 강제교육을 시켰고 운전면허 시험에까지 출제를 할 정도였고 자신이 좋아하는 멜론을 먹게 하면서 멜론의 날도 정했다. 그는 아무때나 정규방송을 중단 시키고 자작시를 읽었고 팽귄을 보호해야하니 사막에 집을 지어라. 여름에는 얼음궁전을 만들어라고 명령했다.

자신이 금연을 할 수 밖에 없자 국민 모두에게 흡연을 요구하고 의삭 미국의 대학을 나왔다고 하자 의사정지를 시키고 유학금지를 명령했다. 별의 별 이유를 들어서 많은 것을 금지시켰는데 그중에서 낭독자의 금니가 거슬린다고 하며 금니금지를 시켰고 지방 병원을 없애고 수도까지 오기 힘들면 아프지 말라고 하면서 최고의 독재자로 손꼽히게 됐다. 

또 2006년 사파르무라트 대통령은 어느날 갑자기 심장에 무리가 생겼고 비서는 의사를 불렀는데 삼엄한 경비 탓에 사파르무라트까지 오기까지 시간이 지체됐고 응급처치도 받지 못한채 결국 죽음을 맞게 됐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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