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게 특산지’ 울진 후포와 특별한 인연…10년 리스한 캠핑카까지 공개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이장우가 사비로 구입한 캠핑카와 함께, 울진 후포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떠났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전날 술을 마시고 내추럴한 모습으로 캠핑카에서 일어났다.

이장우는 캠핑카에 대해 “1만km정도 탔고, 다달이 10년정도 나눠서 내면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제 취미를... 집을 가지고 다니는 거니까 너무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이장우의 캠핑카는 생각보다 넓은 내부와 TV, 침대, 소파, 주방 등등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춰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너무 아늑하고 온수매트가 다 들어가있어서 모텔보다 좋다. 생각보다 넓다”며 자랑했다. 이외에도 이장우의 캠핑카는 인산철 배터리 960암페어가 들어가있어, 220v의 전자기기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태양광패널이 부착돼 낮에는 태양열로 전기를 충전한다.

캠핑카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 “부모님 때문이다.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영화처럼 전국일주를 하고 싶었다. 부모님 연세가, 아버지가 80이 넘으셨다. 부모님 세대가 이런 것을 잘 못즐기신다. 그래서 ‘이걸 언제 타보고 죽을 수 있을까’ 이야기 하시길래 바로 구매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장우가 캠핑을 떠난 여행지는 울진 후포다. 이장우가 6년 전 스쿠버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자주 찾으면서 주민들과 친분까지 쌓은 이장우는 “후포는 저한테 제2의 고향같은 곳이다”고 인연을 밝혔다.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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