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애중계’ 김산하X전유진, 윤명선 작곡가 ‘소녀의 일기’ 국악버전VS정통버전으로 최종 결승전 누가 ‘쇼 음악중심’ 데뷔를 하게 될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편애중계’에서는 김산하, 전유진이 윤명선 작곡가의 '소녀의 일기' 국악버전과 정통버전으로 최종 결승전에서 대결을 하게 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34회’에서 김성주, 안정환, 서장훈, 붐, 김제동, 김병현의 진행으로 트로트 신동 전유진과 10대 가수왕 김산하, 20대 가수왕 이상훈과 함께 김수빈이 왕중왕전을을 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한 김수빈이 마지막 왕중왕전 티켓을 얻어 올라오면서 10대 트로트 가수왕 김산하, 신동 특집 우승자 전유진과 본선에 오르게 됐다. 

이번 트로트 왕중왕전의 우승자에게는 윤명선 작가의 신곡 선물과 '쇼! 음악중심'에 정식 데뷔 무대라는 혜택이 주어지며, 편애 중계진에게도 순금의 황금 구해종이 걸려있어서 승리를 위한 피 튀기는 싸움을 하게 됐다.

특히 10승이면 받게 되는 '황금 구해종'이 등장하자 이를 받아든 9승의 농구팀 서장훈은 "챙겨놔"라며 그대로 붐에게 전달하고 "어차피 가져갈 거"라고 뻔뻔한 얼굴을 했고 축구팀과 야구팀의 분노를 샀다.

이에 참지 못한 김제동은 "농구하다가 왜 예능에 왔냐?"며 '스포테이너'를 향한 전방위 폭격을 날리자 귀를 막고 서장훈을 거부하던 안정환마저 "형, 그건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때아닌 토크 폭격을 하게 됐고 마치 강의를 듣는 듯 끝없는 이야기를 듣게된 안정환과 김제동은 참지 못해고 구해종을 건네며 "가져가"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또한 본선 1라운드 장르미션에서는 김산하 선수가 97점, 전유진은 96점, 김수빈은 94점을 받게 되고 2라운드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편곡해서 한 곡씩 나눠 부르기를 했다. 2라운드를 시작을 김수빈이 시작했고 두번째로 김산하의 매력적인 허스키한 보이스를 듣게 되자 심사위원으로 나온 가수 태진아와 작곡가 윤명선 그리고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감탄사를 했다. 

이번 본선에서는 한 선수가 탈락하는데 셋은 승부욕으로 한껏 열정을 쏟았고 특히 윤명선 작곡가는 신곡 소녀의 일기 가이드 버전을 듣고 난 후 이들 사이에 더욱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됐다.

김산하와 전유진, 김수빈은 장윤정의 '어머나' 1곡으로 한소절씩 부르게 됐고 축구팀인 김수빈이 탈락을 하고 김산하와 전유진이 1대 1 대결을 하고 둘 중 우승하는 가수가 윤명선 작곡의 신곡을 받게 됐다. 

우승자를 위한 데뷔곡인 '소녀의 일기'는 아이에서부터 소녀, 엄마 그리고 할머니까지 여자의 일생을 담은 노래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 옛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감성까지 더해졌다.

김성주는 황금고막을 자랑하며 "귀에 되게 잘 들어온다"며 감탄했고 붐은 "2세부터 90세까지 폭넓게 들을 수 있겠다"며 "국민가요가 될 수 있다"고 극찬을 했다.

또 전유진과 김산하는 윤명선 작곡가는 둘에게 자신이 작곡한 '소녀의 일기'를 1대1 트레이닝을 하게 됐고 이 곡으로 둘이 불러 우승을 겨루게 되면서 과연 김산하와 전유진이 누가 우승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편애중계’는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