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미생’ 영업 3팀에 새로 들어올 뉴 페이스 박해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임시완은 트위터를 통해 “미생의 11월 11일 11시 11분”이라는 문장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생’의 주역인 임시완, 이성민, 김대명과 뉴 페이스인 ‘박해준’이 일렬로 서 있는 모습이다.
‘미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해준은 ‘천관웅’ 역을 맡았다. 천관웅은 자원 1팀에서 영업 3팀으로 발령 받아 능력도 OK, 아부는 센스 있게 하는 등 계산이 빠르다. 사내 권력 라인을 타기 위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노력하는 직장인의 비애를 표현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력직으로 입사해 지지기반이 약한 탓에 사내 정치에 민감하고 술 접대도 도맡는다. 그래서 고질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쓸쓸한 직장인의 비애를 안은 인물이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tvN 금토 드라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1/12 13: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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