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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엠넷 ‘프로듀스101’ 조작논란, 1일 방심위 회의 재개…시즌2 사기죄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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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조작논란에 휩싸였던 ‘프로듀스101’ 시리즈에 대한 방송심의가 재개된다.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측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방심위는 의결 보류된 Mnet ‘프로듀스101’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48’ 관련 심의를 재개할 계획이다.  

‘프로듀스101’ 시리즈 관련 심의가 재개되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2월 19일 방심위는 ‘프로듀스101’(아이오아이 배출) ‘프로듀스101 시즌2’(워너원) ‘프로듀스48’(아이즈원) 의결을 보류했다. 당시 방심위 측은 “지난 번 회사 관계자 의견 진술이 진전되지 못했고 그런 상황이 되풀이될 우려가 있다”며 “의결 보류를 하되 1심 판결 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있다. 

이외에도 7월 1일 정기회의에서는 의견진술 청취에 관한 건으로 RTV ‘수요음주회’ OCN ‘루갈’, 방송심의에 관한 건으로 SBS ‘궁금한 이야기 Y 2부’ 목포MBC ‘MBC뉴스데스크’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JTBC ‘뉴스룸’ 등이 의결될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포스터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포스터

한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은 현재 검찰을 통해 불기소 처분을 받은 상황이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 안동완)은 ‘프로듀스101’ 시즌2 안 모 PD와 김 모 CP 등의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수사팀은 최종 멤버 전원 순위가 조작된 시즌 3, 4와 달리 1명 순위만 조작된 시즌2는 사기죄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앞서 수사를 진행했던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이영림)는 지난해 12월 안 PD와 김 CP를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당시 검찰 측은 시즌 1~4에 걸쳐 투표 조작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모두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사기 혐의는 시즌3, 4 조작에서만 적용됐다. 

안 PD와 김CP는 지난달 열린 1심에서 기소된 혐의에 대해 징역2년, 징역 1년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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