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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침까지 빗방물 떨어지고 흐린 날씨…해운대구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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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민준 기자)
뉴시스 제공
30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아침(오전 9시)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최저기온은 19.9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됐다.

누적강수량(29일~30일 오전 6시30분)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105.1㎜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해운대구 140.0㎜, 부산진구 131.0㎜, 금정구 126.5㎜, 동래구 125.5㎜, 남구 114.5㎜, 기장군 112.0㎜ 등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7시 30분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2시께 해제됐다.

또 전날 오후 9시께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30일까지 부산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더불어 부산앞바다 등 남해동부 앞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외에도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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