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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 부인 메이비에게 프러포즈만 두 번?…“우리 엄마 좀 도와줘”→공개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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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윤상현이 가수 겸 작사가인 부인 메이비(본명 김은지)에게 했던 프러포즈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상현은 방송을 통해 메이비를 향한 청혼의 말을 전했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윤상현은 "사실은 만나는 친구가 있고,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할 것 같다"고 결혼을 고백했다.

당시 윤상현은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확신이 있었다. 제가 바라던 여자였다"고 당시에는 여자친구였던 메이비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tvN 'SNL'
tvN 'SNL'
  
또한 윤상현은 "(메이비가) 장을 다 봐가지고 와서 주방에서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심을 했다. 제가 어릴 때 엄마한테 '엄마 밥 줘'라고 했을 때 뒤돌아 보는 모습과 너무 맞아 떨어지더라. 예뻐보이고 아름다워 보였다. 집에서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 좀 도와줘'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프러포즈 당시 발언을 공개했다.

같은해 11월 윤상현은 tvN 'SNL'을 통해 부인 메이비에게 다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열창하기 시작한 윤상현의 노래가 진되는 동안 객석에 있던 부인 메이비에게는 장미꽃이 전달됐다. 두 번째 청혼 이후 윤상현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두 번의 프러포즈를 한 윤상현은 2015년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6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윤상현과 아내 메이비는 슬하에 1남 2녀를 자녀로 뒀다.

윤상현의 아내 메이비의 직업은 가수 겸 작사가다. 특히 메이비는 가수 이효리의 '텐미닛'을 작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메이비는 남편 윤상현과 결혼 이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통해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또한 윤상현과 메이비는 김포 타운하우스에 위치한 집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방송에서 메이비 윤상현 집에 하자가 있는 부분이 공개되는 등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방송으로 인해 윤상현 측은 시공사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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